저번 글에서는 커피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커피는 일상생활에서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으며, 그것을 이해한 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해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커피와 빈혈
커피의 단점으로 빈혈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이것은 커피에 포함되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철분과 결합하여 체내에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빈혈도 신경이 쓰이지만 커피도 마시고 싶다면 식사 전 1시간 이내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도록 하고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식후 30분 후 이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빈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커피를 마시면 구취가 나빠진다.
커피를 마시면 구취가 나빠집니다. 본래라면 커피에는 구취를 반대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구취를 나쁘게 만듭니다. 이것은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과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입안의 혀에 부착 되므로써 발생합니다. 그 성분이 혀에 부착되면 구강 내에 구취를 억제해주는 침(타액)의 분비가 억제됩니다. 침이 나오지 않게 되면, 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 구강 내에 계속 남게 되어 구취가 나빠지는 것입니다.
구취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서는, 혀에 탄닌이나 클로로겐산을 부착시키지 않는 게 좋기 때문에 입안을 물로 헹구면 됩니다. 그냥 단지 물을 마시는 것뿐만이 아니라 혀를 입의 천장에 문지르는 것 같은 느낌으로 물을 마시면 보다 좋습니다.
3. 커피는 위궤양과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는 위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 위궤양이나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는 위액을 분비하게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공복으로 소화해야 하는 것이 없는 경우에 위액이 분비됨으로써 위가 거칠어 버리는 것입니다. 커피로 인한 위궤양과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복 시 커피를 마시지 말고 식후에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커피의 이뇨작용
이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이뇨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뇨작용 자체는 신진대사를 높이기 때문에 좋지만, 이뇨 작용에 의해 탈수 증상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커피를 마신 후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어야 합니다.
5. 커피는 수면의 질을 악화시킨다.
커피의 장점으로 각성하고 뇌를 깨우는 이점이 있지만, 그 반대로 단점으로 수면의 질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수면의 질이 나빠져 얕아지거나 이뇨작용으로 밤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밤에 잘 수 없게 되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는 수면 4~6시간 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밤 12시에 자는 사람은 밤 6시 정도부터 커피를 마실 수 없습니다.
6. 커피는 임산부에게 위험
이것도 유명하지만 커피는 임산부에게 유산이나 태아에게 장애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태반으로 걸러지지 않고 태아에게 흡수됩니다. 태아는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기 때문에 카페인이 태아의 뇌에 바로 축적됩니다. 이것은 태아의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을 되도록 섭취하지 않고 디카페인을 마시도록 합시다.
7. 커피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칼슘 배출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칼슘이 충분히 잡히지 않으면 골다공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칼슘 부족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칼슘 이온과 결합해, 칼슘이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커피로 인한 칼슘 부족을 예방하려면 커피에 우유를 넣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이 옥살산과 먼저 연결되어 자체에 포함된 칼슘은 체내에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커피를 마시면 치아가 노래집니다.
커피의 단점으로는 치아가 황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커피 그 자체도 그렇고, 함께 넣는 시럽이나 커피 우유 등이 치아에 부착되어 더 누래 집니다. 충치가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그 후에 가볍게 물을 마시거나 양치를 하는 등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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