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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생산지 위치별로 정리_1 1. 아프리카(Africa) 1) 에티오피아(Ethiopia) 에티오피아(Arabica)는 아라비카종의 원산지입니다. 생산량의 절반이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10월~12월에 수확합니다. 이가체페(Yirgacheffe) 커피는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커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짐마(Dimma), 시다모(Sidamo), 코케(Koke), 리무(Limu) 등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내추럴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데 다른 나라에 커피에서는 볼 수 없는 풍부한 꽃향과 허브향, 감귤계 과일향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신맛이 특징입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는 맛과 향이 화려한 특성이 있어서 '커피의 귀부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생두의 등급은 G1, G2, G3, G4 순으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 2022. 9. 25.
커피 머신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방법 에스프레소 추출 동작 1.팩킹 팩킹이란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하여 분쇄된 커피를 도징, 태핑, 탬핑하는 동작을 말합니다. 팩킹과정은 커피의 분쇄도와 양이 결정된 상태에서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동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자용하여 커피의 맛을 조절하는 단계이며 기본적인 동작이지만 매우 정교한 기술과 여러 감각적인 부분들이 요구됩니다. 바리스타는 신속하고 정확한 팩킹과정을 진행하여 커피가 가지고 있는 향미를 조절하고 고객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커피 받기 - 도징 도징은 핸들 레버를 이용하여 도저 안의 분쇄된 커피를 포타필터에 담는 과정입니다. 추출할 때마다 균일한 양을 담아야 하며 필터 바스켓 전체에 골고루 분포하면서 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022. 9. 25.
커피 분쇄와 그라인더 1. 커피의 분쇄 먼 옛날 커피 열매를 통째로 물에 넣고 끓여먹던 사람들이 껍질을 벗겨 생두만을 꺼내 불에 볶아 먹는 법을 알게 되면서부터 원두의 분쇄가 시작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절구에 넣고 빻았는데, 지금도 에티오피아에서는 전통적인 프라이팬 로스팅과 절구를 이용하여 커피 분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득 수준이 매우 낮다 보니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 커피밀, 핸드밀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분쇄 목적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원두를 빻는 방식에서 가는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커피의 다양한 추출방법과 더불어 눈부신 발전이 시작됩니다. 커피 그라인더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된 것입니다. 미세하고 정확한 분도가 요구되는 에스프.. 2022. 9. 25.
에스프레소 추출과 크레마 1. 에스프레소 추출 에스프레소는 express, '빠르다'를 의미하는 이탈리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원두를 곱게 분쇄하여 7~10g의 커피, 90~95도의 뜨거운 물, 8.5~9.5 bar의 압력, 20~30초, 20~30ml의 기준으로 추출하고, 황금색 거품층이 있는 커피입니다. 1)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한 요소 분쇄도 : 정확한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분쇄도는 맛을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커피의 분쇄도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만들어지는 9 기압이라는 압력을 완성하는 단계이며, 물과 커피가 접촉하는 면에 따라서 추출되는 성분들은 바뀌게 됩니다. 커피의 양 : 한 잔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커피의 양은 7~10g 정도입니다. 물론 그 양의 범위는 원두의 상태에 따라서.. 202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