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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공제표 변경 시행 중단

by yuzirun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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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1일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가 변경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들 놀라셨죠? 다행히 대한항공 측에서

 

마일리지 개편을 시행 중단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대한항공에서

입장이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별도로

추가 실행하는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카이 패스 제도 변경 시행 중단

대한항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르면 적용 예정이었던 스카이패스 제도를 변경하지 않고 현재 우수회원 제도와 마일리지 적립을 공제표 기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변경과는 별개로 1. 보너스 좌석 공급 확대 2.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3. 기내면세품 구매, 진에어 등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한항공 공지사항 바로가기 <<<

 

 

대한항공 마일리지 논란 

 

   >>>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확인하기 <<<

 

고객 혜택 범위 문제

소비자 입장 : 비싼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들만 유리해 결국 우수회원이 되기 어려워졌다.

대한항공입장 : 소액 마일리지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오히려 대다수에게 도움이 된다.

 

 개편 전 마일리지까지 소급 적용

 소비자 입장 : 과거에 있는 약관에 따라 모은 마일리지까지 개편안에 맞춰 소급 적용하는 것은 위법이다.

대한항공입장 : 2019년 사전고지 당시 1년 3개월, 코로나로 2년 추가 유예기간을 줘서 3년 3개월의 시간이 있었다.

 

마일리지 사용처

 

 

 

소비자입장 : -현금처럼 사용하더라도 마일리지 좌석 자체를 구하기가 힘들다.

-장거리 노선 마일리지 공제율이 오르면서 사용하기 더 어려워졌다.

대한항공입장 : -이미 정부의 마일리지 좌석 권고 비율인 5% 보다 높게 운영 중이다.

 

-개편으로 복합결제를 신규설치하면서 사용처가 확대된다.

 

정부의 입장

- 코로나19 당시 국책금융을 통한 지원과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았는데 받은 만큼 혜택을 돌려주지 않고 이익만 극대화하려고 한다.

- 사실상 장거리 항공노선을 독점한 대한항공의 독과점 폭리를 지켜볼 수 없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코로나19 상황에 국민이 낸 혈세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국책은행을 통한 긴급 자금을 지원받은 것을 잊고 소비자를 우롱하면 되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국민 불만을 사는 방안을 내놓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연기

현재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관련 심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업계 관계자는 "4월 1일까지 개편안이 시행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하반기 이후까지 지켜보며 다양한 방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라고 했습니다. 

 

추가 변경 사항

대한항공에서는 보너스 좌석 비중이 높은 특별기를 운항하고, 보너스 좌석을 확대하는 추가 방안으로 "기존 전체 좌석의 5% 이상인 보너스 좌석의 비중을 2배 정도 늘리고 한시적으로 올해 성수기에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 노선에서 특별기 100편가량을 운행하겠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공제표 변경 시행 중단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 글이 마일리지에 관련하여 근심이 있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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