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리스페이, 이제 교통카드 내릴때 안찍어도 됨 + 모바일 버스 하차벨 앱 추가

깜빡하고 버스카드를 안 챙기거나, 손에 짐이 많아 교통카드 찍기 불편하거나, 버스 하차벨이 멀리 떨어져 있어 누르기 애매한 경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은근히 불편했던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태그리스페이'라는 모바일 앱입니다.

 

출처-로카 모빌리티로카 유튜브

 

 

삼성페이는 들어 봤어도 태그리스페이는 무엇?

태그리스페이란  태그(tag)+리스(less)+페이(pay)의 합성어로 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버스카드를 찍지 않아도 되는 자동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앱을 말합니다.

 

그럼 이제 버스카드 내릴 때 안찍어도 된다고?

네, 내릴때 뿐만 아니라 탈 때도 안 찍어도 되니 양손에 짐이 많거나 교통카드가 가방 깊숙이 있을 때도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폰,  NFC 유심 아니여도 사용 가능

대부분 교통카드 앱이 유심 인증 기반이다 보니 알뜰폰 등으로 일반 유심 이용자들은 이용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페이는 유심과 무관한 HCE 교통카드 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아이폰인 경우 별도 '캐시비 카드'를 부착해야 합니다.

 

사용 방법

 1. 폰에 앱을 설치 합니다.

2. 실행 후, 이용 설정 허용(위치권한, 전화권한, 신체활동권)을 하고 약관동의와 본인인증을 해줍니다.

3. 선, 후불 카드 둘 다 가능하며 후불은 신용카드만 등록 가능합니다.

4. 태그리스 설정을 off에서 on으로 바꿔줍니다.

5. 모바일 데이터, 블루투스, 위치 정보(GPS)를 켜줍니다.

 

태그리스페이 이용가능 노선

현재는 밑에 있는 노선만 이용이 가능하며 3월 21일 이후 경기도 전체 공공버스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폰으로 버스 하차벨 누르기

태그리스페이 앱만 모바일에 깔려 있다면 위젯으로 하차벨을 누를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이벤트

~23년 6월까지 태그리스 결제 이용 시 무제한으로 300원 리워드 해주며, 3회 연속 결제 탑승 시 최초 1회 커피쿠폰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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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태그리스페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자동결제 모바일 앱으로 대중교통 탈 때, 내릴 때 안 찍어도 되고 하차벨도 폰으로 가능한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아직 인식오류문제, 이용 가능 노선이 적음 등의 이유로 사용자가 적긴 하지만 미래에 좀 더 활성화가 되면 생각보다 삶에 질이 많이 올라갈 거라 생각이 듭니다. 태그 할 필요가 없으니 버스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어 출퇴근시간처럼 사람이 많거나 1분 1초가 급한 사람에겐 더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